탑소스월드와이드(TopSource Worldwide) 신임 CEO인 이안 라킨(Ian Larkin)이 내한해 한국법인을 방문하고 국내 사업추진을 독려했다고 6일 밝혔다.

 

탑소스월드와이드는 1989년 설립 후 글로벌 급여 및 EOR(Employer of Record)를 주요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는 기업으로, 영국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인도와 몰타에서도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탑소스월드와이드의 EOR 서비스는 기업이 더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고자 하는 국가에서 법인을 개설하지 않아도 근로자와 정상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할 수 있고 각 국가의 노동 및 세법에 따라 급여 및 복리후생을 관리할 수 있어 효율적인 기업경영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지난해 11월에는 국제적으로 확장,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위한 아웃소싱 백오피스 서비스 분야 선두기업으로 알려진 블루백글로벌(Blueback Global)을 인수했다. 해당 인수는 탑소스월드와이드가 2020년 Horizon Capital로부터 투자를 받은 이후 일곱 번째 인수로, 두 회사의 합병으로 150개 이상의 국가에서 전 세계적으로 거의 1,500명의 고객을 지원하도록 확장되었다.

 

한국법인은 2021년부터 해외법인 설립, EOR, 근로자파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E-7비자 IT개발자, 용접공, 도장공, 전기공 등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소 및 IT 분야 외국인 채용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CEO 이안 라킨은 금번 한국법인 방문을 계기로 이러한 전문 분야에 힘을 더욱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CEO 이안 라킨은 “고객이 이전보다 더 저렴한 비용으로 더 나은 인재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재능 있는 사람들이 국가를 옮기지 않고도 세계 최고의 회사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용환경을 변화시키고자 한다”며 “열정적이고 기민한 문화를 구축하면서 엄청난 성장을 이룬 탑소스월드와이드에서 리더십 기회를 맡게 된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비지니스코리아 정민희 기자 (pr@businesskorea.co.kr)

 

출처 : Businesskorea(https://www.businesskorea.co.kr)